7월 24일 열린 프로야구 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가 기아 타이거즈에게 23대 0으로 패하며 KBO 40년 역사상 최다 점수차 패배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이전까지는 1997년 5월4일 삼성-LG전(27-5), 2014년 5월31일 롯데-두산전(23-1)의 22점차가 최다 점수차 패배였습니다. 롯데 자이언츠는 역대 최다 점수차 패배와 함께 또 하나의 불명예 기록을 세우게 되었는데, 역대 20실점을 한 KBO리그 54경기 중에서 유일하게 무득점 패배를 한 첫 번째 사례로 남게 되었습니다. 이전까지의 경기에선 20실점을 하면 최소 1득점 이상을 기록 했습니다. [역대 20실점을 한 프로야구 경기] 날짜 승리팀 점수 패배팀 1 1982. 06. 12 삼성 20:1 삼미 2 1982. 07. 10 삼성 20:6 ..
7월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의 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는 허윤동의 6이닝 무실점 호투와 14안타를 몰아친 팀 타선의 힘으로 8-0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오늘 승리로 인해 삼성 라이온즈는 13연패를 끊어 냈으며, 중위권 도약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투수 기록] - 선발투수 : 허윤동 6이닝 2피안타 2볼넷 1사구 7탈삼진 무실점 (시즌 4승) 개인 통산 첫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 한 경기 최다이닝 타이, 한 경기 최다 탈삼진을 기록 - 이승현(1이닝 무실점) - 이승현(1이닝 무실점) - 우규민(1이닝 무실점) [타자 기록] 팀 14안타 - 오재일 : 5타수 3안타 1홈런 5타점 2득점 - 김재성, 이원석, 이재현, 오선진 멀티히트
이번 시즌 전반기 17경기에서 12승3패, 평균자책점 1.89, 108탈삼진을 기록하고 있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투수, 저스틴 벌랜더는 7월 20일 뉴욕포스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과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 누가 MVP와 어울리냐는 질문에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를 선택했습니다. 벌랜더는 "최고의 타자와 최고의 투수로 우뚝 선 오타니가 현 시점에서 MVP에 가장 어울리는 선수"라며 오타니를 극찬했습니다. 벌랜더는 최근 휴스턴 선수단 사이에서 누가 아메리칸리그 MVP에 적합한지 이야기가 있었는데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와 오타니가 최종 후보에 올랐고, 많은 선수들이 오타니를 선택했다는 내용도 언급했습니다. 휴스턴 선수단의 지지를 받고 있는 오타니는 이번 시즌 전반기 타자로 89경기 출장해 타율 0.258(3..
2022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홈런더비 결과 [1라운드] 훌리오 로드리게스 (시애틀) 32 : 24 코리 시거 (텍사스) 로날드 야구냐 주니어 (애틀란타) 20 : 19 피트 알론소 (뉴욕메츠) 후안소토 (워싱턴) 18 : 17 호세 라미레스 (클리블랜드) 알버트 푸홀스 (세인트루이스) 20 : 19 카일 슈와버 (필라델피아) [준결승] 훌리오 로드리게스 (시애틀) 31 : 23 피트 알론소 (뉴욕메츠) 후안소토 (워싱턴) 16 : 15 알버트 푸홀스 (세인트루이스) [결승전] 후안소토 (워싱턴) 19 : 18 훌리오 로드리게스 (시애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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